북면사랑니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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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사랑을 경험할 시기에 나는 치아라는 뜻이 있는 로맨틱한 별칭이랍니다. 다른 별칭으로는 맨 마지막에 난다는 의미의 ‘막니’, 지혜가 생기는 시기에 나온다는 뜻의 ‘지치’가 있습니다. 전문용어로는 세 번째 나는 큰 어금니라고 해서 ‘제3 대구치’로 부릅니다.

이러한 사랑니는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께서 미루시는 진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느 순간 맨 끝 쪽에 자라난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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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치아 개수는 28개로 사랑니 4개가 모두 다 올라오면 총 32개가 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나더라도 그 개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어금니 뒤 가장 안쪽에 올라오는데요, 바르게 맹출 될 수도 있으나 매복 사랑니의 경우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구강 내에서 치아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적합하지 못한 치아로 발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르게 난다면 관리를 잘할 경우 다른 치아처럼 쓸 수 있으나 정상적으로 맹출 되었더라도 입안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칫솔모가 닿지 않아 양치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 하기 쉽답니다. 또한 인접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어렵다면 예방적으로 북면사랑니 발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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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기울거나 누워있으면 잇몸에 묻혀있는 부분이 많아서 음식물 찌꺼기가 잇몸과 사랑니 사이에 끼기 쉬운데요,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이 많아져 충치와 염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된답니다. 이렇게 생긴 염증은 잇몸 염증 등의 질환을 유발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2 대구치에 충치가 생긴 경우에는 기구의 접근이 어렵고 잇몸 뿌리까지 확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면 사랑니와 함께 발치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때문에 제대로 나지 않거나 매복되어있을 경우 발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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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사랑니 발치는 가장 먼저 내원 후 검진을 통해 결정해야 해요. 가급적 통증이나 인접 치아에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사랑니가 나오기 시작하는 20대에 발치하는 것이 쉽고 치료도 잘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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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으로 나오지 않고 매복된 경우엔 환자분의 나이가 많을수록 주위 뼈가 단단해져 발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 기간이 더뎌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입시나 취직, 결혼, 임신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땐 여유를 두고 미리 북면사랑니 치료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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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 3주 정도가 지나면 잇몸이 덮이고, 수개월에 걸쳐져 잇몸뼈가 채워지는데요, 회복 기간 동안 발치 부위의 빈 공간에 음식물이 잘 끼게 되므로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청결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북면사랑니 이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오에서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