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후 흡연 왜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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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25 11:59 조회5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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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구강관리를 꼼꼼히 하더라도 치아는 매일 사용하는 신체기관인 만큼 세균에 노출되어 충치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충치의 정도가 심하거나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면 발치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우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자기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공치아인데요, 외관 또한 자연치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하답니다. 이로써 자신감이 회복되고, 저작 기능도 회복되어 균형 있는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도 이어져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란트의 장점은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어야 계속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혹시 흡연자라면, 임플란트 식립 후 흡연 절대 안 된다며 치과에서 금연을 당부했을 텐데요, 왜 임플란트 후 흡연 안 되는 것일까요?
흡연은 폐암, 구강암 등 각종 암의 주요 원인이며,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흡연이 치아에 끼치는 폐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보면 비흡연자의 임플란트 성공률이 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무려 10배에 다다를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는 담배에 들어있는 수많은 유해 물질이 감염 가능성을 높여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혈관수축을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세균 감염에 대한 체내 면역작용도 약해져 식립 부위 상처치유가 지연되기도 합니다.
또한 흡연 시 잇몸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는 치은에 화상을 일으키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점막이 단단해져 섬유성 연조직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뼈 생성은 저하됩니다. 잇몸뼈가 튼튼하지 못하면 임플란트의 금속과의 유착이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연기는 침샘에 영향을 주어 구강을 마르게 하는데, 침의 주된 역할인 구강 내 박테리아를 쓸어내리는 작용을 저하시켜 충치 및 잇몸병의 유발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평소 흡연자가 임플란트 후 흡연 계속한다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회복 기간이 길어져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는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 금연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흡연을 한 경우 금연을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임플란트는 시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만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금연을 해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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