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점막질환 건강 이상의 신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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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12 11:55 조회4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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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점막은 입안을 덮고 있는 부드럽고 붉은 조직으로 혀, 잇몸, 입천장, 혀밑, 볼 점막 등을 말해요. 입안의 피부라고 할 수 있는 구강점막은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체 내부 변화와 외부 자극의 영향을 모두 받게 되어 매우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요. 건강한 사람에게서 구강점막질환이 잘 발생하지는 않고, 주로 전신적으로 피로하거나 쇠약한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해요.
그래서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 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해요. 구강점막질환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해요. 매독이나 에이즈 같은 성병이나 백혈병, 빈혈 같은 혈액질환에 의해 점막에 병소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구강암인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구강점막질환은 만성 혹은 재발성으로 발생하는 위험하지 않고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만일을 위해 증상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해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강점막질환은 다음과 같아요.

단순 포진 감염
헤르페스 감염이라고도 하는 단순 포진 감염은 구강점막에 가장 흔한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서 대부분 제1형의 단순 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에요. 단순 포진 감염은 일차감염(첫 감염)과 재발성 감염으로 나뉘어요.
일차 감염
-단순 포진 바이러스와 처음 접촉하여 발생한 감염이므로 어린아이와 젊은 성인에게서 잘 생겨요.
-혀, 잇몸, 입천장, 입술 등에 화끈거리는 통증과 함께 여러 개의 작은 수포(물집)들이 발생하는데, 수포가 터져서 궤양이 돼요.
-열, 무력감, 식욕 부진을 보이기도 하며 치료하지 않아도 2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며 면역을 획득해요.
재발성 감염
-일차 감염이 낫고 난 뒤에도 우리 몸에 남아있던 단순 포진 바이러스가 스트레스나 피로, 외상 등에 의해 자극되면 주기적으로 감염이 재발되는 것을 말해요.
-주로 입술 부위에 여러 개의 수포가 생긴 후 딱지가 만들어지면서 낫는데 역시 치료하지 않아도 2주 이내에 모든 증상이 사라져요.

단순 포진 감염은 2주 이내에 저절로 낫기 때문에 보통 치료하지 않아도 되며 잘 낫지 않고 증상이 심한 경우나 면역성이 떨어져 허약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이나 대증요법으로 치료해요. 특히 입안이 헐어서 먹거나 마시지 못하면 탈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감염이 있는 동안에는 침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신체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구강점막질환은 이 외에도 구강 편평태선,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베체트병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어요. 오늘은 대표적인 구강질환 3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환도 있지만 심각할 경우에는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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